경쟁 심화에도 코셉트 테라퓨틱스 주력약 코를림 판매 `눈부셔`... 증권가 목표가 상향
Vandana Singh
2024-10-01 04:01:59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스가 코셉트 테라퓨틱스(나스닥: CORT)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출시 10년이 넘은 코를림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인상적이고 무시할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코를림(미페프리스톤)은 쿠싱증후군 환자 중 제2형 당뇨병이나 포도당 불내성이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에 실패한 성인의 고코르티솔혈증으로 인한 고혈당 치료제다.
쿠싱증후군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체내에 과다 생성되는 호르몬 질환이다.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쿠싱병(뇌하수체 선종) 환자가 약 2만 명이며, 이 중 1만 명은 뇌하수체 선종 절제술로 적절히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1만 명에 대해서는 약물 치료가 권장된다. 따라서 현재 코를림을 복용 중인 과다코르티솔증 환자가 약 2,000명에 불과해 성장 여력이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테바 파마슈티컬스(NYSE: TEVA)는 코셉트 테라퓨틱스를 상대로 코를림에 대한 독점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코셉트와 유일한 유통업체인 옵타임 케어가 경쟁을 억제하는 반경쟁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5월 코셉트 테라퓨틱스는 과다코르티솔증(쿠싱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렐라코릴란트의 3상 임상시험인 GRACE가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코셉트는 현재 부신 선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렐라코릴란트의 3상 임상시험인 GRADIENT를 진행 중이다. 이는 부신 선종으로 인한 과다코르티솔증 환자 치료에 대한 근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GRACE와 GRADIENT 연구 결과는 FDA 신청서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는 "GRADIENT 연구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트루이스트는 코셉트 테라퓨틱스가 5년 내 총 3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경영진이 렐라코릴란트가 승인되면 기존 코를림 복용 환자 대부분이 렐라코릴란트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트루이스트는 2033년 쿠싱증후군 치료제 시장에서 렐라코릴란트의 점유율이 16%에서 25%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65달러에서 7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가 동향: CORT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19% 상승한 46.2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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