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인플레이션과 물량 증가 덕분
Lekha Gupta
2024-10-01 21:56:43
식료품 도매업체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United Natural Foods Inc, 이하 UNFI)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등하고 있다.
UNFI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9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호조가 인플레이션과 분기 말 플러스로 전환된 판매량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총이익률은 전년도 13.0%에서 13.7%로 확대됐는데, 이는 재고 손실 비용 감소에 따른 것이다.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3.8% 급증한 1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0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0.10달러 손실을 뛰어넘었다.
4분기 잉여현금흐름은 7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8월 3일 기준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약 4000만 달러였으며, 자산 기반 대출 한도에서 약 12억4000만 달러의 미사용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UNFI는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303억~308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09억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EPS 전망치는 0.20~0.80달러로, 시장 전망치 0.57달러 범위 내에 있다.
UNFI의 최고경영자인 샌디 더글라스는 "우리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주도하는 재무 검토에서 도출된 업데이트된 전략의 핵심 요소들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속화된 실적과 고객 및 공급업체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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