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 보고서 주목... 성장 둔화로 11월 금리인하 나올까
Michael Cohen
2024-10-03 03:30:01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동시장은 8월의 14만 2000명보다 소폭 감소한 14만 개의 일자리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발표된 9월 ADP 전국 고용 보고서는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민간 부문에서 14만 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는데, 이는 8월의 9만 9000개에서 증가한 수치다. 건설업과 제조업 등 상품 생산 산업에서의 고용 증가가 이를 뒷받침했다.
임금 상승은 둔화됐다. 재직자의 임금 인상률은 4.7%를 기록해 연준(Fed)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금 압력의 변화를 시사했다.
일자리 창출 둔화와 더불어 완화된 임금 상승세는 노동시장 냉각을 가리키며, 이는 연준이 추가 완화 조치를 고려할 여지를 줄 수 있다.
시장은 11월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1월에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63.7%, 50bp 인하 가능성을 36.3%로 보고 있다.
만약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약세를 보인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준이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