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 3380억원 추가 매각... 전략 변화 관측 제기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지분을 추가로 매각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3억3800만 달러(약 338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매각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13번째로, 평균 주당 39.40달러에 매각됐다. 이는 매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가격 중 하나다.이 같은 매각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은행 주식의 10.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3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최근 버크셔의 매각 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최근 거래 규모는 평균 3억3800만 달러로, 이전의 약 7억5000만 달러에 비해 줄어들었다. 매각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버핏을 투자자로서 높이 평가하면서도 주식 매각의 이유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히 그가 무엇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