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GE 에어로스페이스·하우멧 호실적 예고... 항공산업 견조

2024-10-04 04:10:50
GE 에어로스페이스·하우멧 호실적 예고... 항공산업 견조
도이체방크의 스콧 도이슐 애널리스트가 GE 에어로스페이스(NYSE:GE)와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NYSE:HWM) 등 주요 항공우주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조정하고 실적 전망을 내놨다.

도이슐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이 최종 시장의 도전에 잘 대응하고 있으며, 가장 큰 폭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상향 조정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GE 에어로스페이스: 도이슐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기존 212달러에서 23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3분기 기본 시나리오에서 주당순이익(EPS)이 9%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고,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15%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2024년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낙관적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영업이익(EBIT)이 7% 증가할 수 있다고 봤다.

여름 성수기 항공 수요로 인한 CSA(Component Service Agreement) 수금 증가가 예상보다 높은 잉여현금흐름(FCF)을 견인해 FCF 가이던스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이슐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실적 서프라이즈와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으로 인해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하우멧: 도이슐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06달러에서 125달러로 올리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그는 3분기 EPS 기본 전망치를 0.68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치 0.66달러를 상회했으며, 가이던스 중간값이 약 2%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는 가격 전략, 장기 계약 상한선을 초과한 출하를 가능케 한 탁월한 실행력, 예상보다 빠른 2세대 LEAP HPT 블레이드 출하 등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도이슐은 하우멧이 2025년 매출 가이던스를 시장 전망치(10% 증가)에 부합하게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 기저효과 상승과 엔진 제품 부문의 EBITDA 마진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긍정적 전망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보잉(NYSE:BA)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195달러로 낮추면서도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는 3분기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40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이전 전망치인 24억 달러에서 확대된 수치다. 이는 파업으로 인한 9월 인도량 감소와 보잉 방산 부문의 지속적인 현금 압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망치에는 보잉 방산 시스템(BDS)의 10억 달러 영업손실과 보잉 상용기(BCA)의 16억 달러 손실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도이슐은 BCA 손실 전망에 777X의 10억 달러 선행 손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진입 지연과 노조 협상 및 임금 인상과 관련된 비용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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