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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고용 전망 크게 상회… 25.4만 명 신규 채용에 실업률 하락

    Piero Cingari 2024-10-04 21:51:53
    미국 9월 고용 전망 크게 상회… 25.4만 명 신규 채용에 실업률 하락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5만4,000개 증가했다. 이는 8월 수정치인 15만9,000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고용 증가 폭은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노동시장의 회복력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을 제시했다.

    고용보고서 발표 전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70% 가까이로 예상했었다.

    9월 고용 동향 주요 내용: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8월 15만9,000개에서 9월 25만4,000개로 증가해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14만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8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수치는 1만7,000개 상향 조정돼 15만개로 집계됐다. 7월 수치도 5만5,000개 상향 조정돼 8만9,000개에서 14만4,000개로 변경됐다.

    실업률은 예상 밖으로 4.2%에서 4.1%로 하락했다. 전망치는 4.2%였다.

    임금 상승 압력도 나타났다. 9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0.4% 증가해 35.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0.3% 상승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다. 8월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0.5%로 상향 조정됐다.

    전년 동기 대비 시간당 평균 임금은 4% 상승해 이전 수치와 예상치인 3.8%를 모두 상회했다.

    9월 음식 서비스 및 주점 고용은 6만9,000명 증가해 지난 1년간 월평균 1만4,000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의료 부문은 9월에 4만5,000개의 일자리가 늘어 최근 12개월 평균 5만7,000개에는 못 미쳤다. 가정 건강 관리 서비스(1만3,000개), 병원(1만2,000개), 요양 및 주거 시설(9,000개)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 부문 고용은 9월 3만1,000명 증가해 지난 1년간 월평균 4만5,000명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방정부가 1만6,000명, 주정부가 1만3,000명 늘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