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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美 전략 따라 캐나다서도 모델3·Y 후륜구동 라인업 퇴출... 롱레인지 버전으로 교체

2024-10-07 21:14:28
테슬라, 美 전략 따라 캐나다서도 모델3·Y 후륜구동 라인업 퇴출... 롱레인지 버전으로 교체
전기차 업계 거인 테슬라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모델 Y와 모델 3의 후륜구동(RWD) 라인업을 단종했다.

테슬라 캐나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가장 저렴한 모델 Y는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로, 가격은 59,990 캐나다달러(약 4,417만원)부터 시작한다.

모델 3의 경우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이 가장 저렴한 옵션으로, 가격은 54,990 캐나다달러부터 시작한다.

테슬라가 후륜구동 모델을 단종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모델 3 RWD를 웹사이트에서 제외하고 롱레인지 RWD 모델을 가장 저렴한 버전으로 만든 것과 같은 맥락이다.

테슬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모델 Y의 후륜구동 버전을 단종하고 롱레인지 후륜구동 버전으로 교체한 바 있다.

현재 테슬라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에서 모델 S, X, 사이버트럭 등 고가 모델에 대해서는 후륜구동 버전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Tesla Model Y

테슬라의 이번 결정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전략 변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롱레인지 모델로의 전환은 주행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는 동시에 진입 장벽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테슬라의 대중화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편, 테슬라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원가 압박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라인업 조정이 이뤄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