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홀딩스(나스닥: CELH) 주가가 월요일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목할 점: 셀시우스 주가는 회사의 성장세 둔화로 월요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셀시우스 주가는 연초 대비 약 47% 하락했다.
이 음료 회사 주가는 연초 강세를 보였으나 소비 지출 둔화 추세가 재량소비재에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셀시우스는 수요 약화로 인한 시장점유율 하락에 직면했다.
바론즈 보도에 따르면 최근 컨퍼런스에서 경영진은 연초 50% 이상이던 매출 성장률이 현 분기에는 약 10%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주가 흐름과 일치한다. 벤징가 애널리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투자의견을 하향하거나 목표주가를 낮췄다. 9월 말 파이퍼 샌들러는 목표주가를 47달러로, 로스 MKM은 43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셀시우스는 유통 파트너인 펩시코(나스닥: PEP)가 재고 최적화를 위해 주문을 줄이면서 약 1억 달러의 주문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고, 이에 주가 하락세가 가속화됐다.
기타 사항: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셀시우스 주식에 대한 관심이 여러 소셜 플랫폼에서 높아지고 있다. 월요일 거래 시간 대부분 스탁트위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 중 하나였다. 지난 주 대비 10% 가까이 하락한 상황에서 트레이더들은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셀시우스의 50일 이동평균선은 36.98달러로 현재 주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셀시우스는 월요일 셀시우스 에센셜 라인에 워터멜론 아이스와 그레이프 슬러시 두 가지 새로운 맛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새 제품은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셀시우스는 NACS 2024에서 새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며, MMA 선수 더스틴 포이리에가 회사 부스에서 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CELH 주가 동향: 셀시우스홀딩스의 52주 최고가는 99.61달러다. 월요일 주가는 52주 최저치를 기록하며 4.73% 하락한 28.82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