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와 SpaceX, 허리케인 밀턴 접근에 크루-8 귀환 연기... 13일 이후로

NASA와 SpaceX가 월요일 크루-8 미션의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 해제를 10월 13일 일요일 이후로 연기했다. 이는 악천후와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허리케인 밀턴의 잠재적 영향 때문이다.이번 미션은 당초 10월 10일 이후 ISS에서 도킹 해제될 예정이었다.크루-8 미션에는 NASA 우주비행사 매튜 도미닉, 마이클 배럿, 자넷 에핀스와 러시아 우주항공청(Roscosmos) 우주비행사 알렉산더 그레벤킨 등 4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2024년 3월 ISS에 도착해 218일 이상 우주에 머물렀다.NASA는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이번 미션이 일요일 오전 3시 5분(미 동부시간) 이후 우주정거장에서 도킹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션 관리자들은 그때까지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현재 ISS에는 크루-8 미션, 지난달 크루-9 미션, 6월 보잉의 스타라이너를 타고 간 우주비행사 2명, 9월 소유즈 MS-26을 타고 간 우주비행사 3명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