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그레이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화요일 시카고에서 열린 벤징가 캐나비스 캐피털 컨퍼런스에서 "280E 조항 폐지는 수십 년 만에 대마 사업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 한슨 클락힐 로펌 덴버 사무소장 겸 대마 소송팀장이 진행한 이번 패널에서는 업계 주요 인사들이 거시경제 동향, 금리, 대마의 잠재적 재분류가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 참가자들은 업계의 미래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세금 정책 변화, 특히 280E 조항 폐지와 대마 기업들의 다른 합법 사업체처럼 운영비를 공제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레이는 "주요 사업자들의 수억 달러의 현금 흐름이 갑자기 풀릴 것"이라며 "일부 기업은 즉시 이 자금을 인수합병에 투입하고, 다른 기업들은 부채 상환이나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자마다 다르겠지만 전반적인 영향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 안토나치 시큐리티 뱅크 CEO는 그레이의 열정에 공감하며 280E 조항 폐지 이후 은행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토나치는 "처음으로 사업자 계좌에서 '빨아들이는 소리'가 멈출 것"이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번 개혁으로 대마 기업들은 마침내 부채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유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토나치는 현재 은행 환경이 연방 세금 제한으로 인해 대마 기업들이 매우 낮은 마진으로 운영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가 그들의 노력으로 그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 같다"고 말했다. 280E 조항이 폐지되면 사업자들이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안토나치는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