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A&M 대학교의 대마 육종 프로그램 연구진이 슈퍼 품종 개발 과정에서 독특한 이정표를 세웠다.
러셀 제섭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텍사스의 극심한 더위와 건조한 조건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품종을 성공적으로 식별하고 육종했다. 이 유전자는 이제 미국 농무부(USDA)의 국가 컬렉션에 추가되어 전국의 농부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제섭 박사는 오스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마술사의 비법을 공개했다. "우리는 식물들을 강한 빛, 고온, 고농도 염분으로 고문하고, 물도 주지 않고, 형편없는 토양에 심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고문한 뒤 어떤 식물이 '혼합 무술(MMA)' 식물인지 보고 그것들을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