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파라데이퓨처 지분 8.7%로 확대... 미수금 주식 전환
Anan Ashraf
2024-10-10 19:50:40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YSE:PLTR)가 캘리포니아 소재 전기차 제조업체 파라데이퓨처(NASDAQ:FFIE)의 지분 8.7%를 보유하게 됐다. 팔란티어가 화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팔란티어는 10월 2일 "특정 미수금 지급"으로 파라데이퓨처 주식 827,526주를 받았다. 이로써 팔란티어가 보유한 파라데이퓨처 주식은 총 1,080,294주가 됐다. 다만 해당 서류에는 지급액이나 서비스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수요일 파라데이퓨처 주가는 5.2% 상승한 2.45달러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팔란티어가 보유한 파라데이퓨처 지분 가치는 현재 260만 달러를 넘어선다. 그러나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파라데이퓨처 주가는 연초 대비 90% 가까이 하락했다.
벤징가가 파라데이퓨처와 팔란티어 양측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은 없었다.
파라데이퓨처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6월 말 기준 3개월간 매출은 29만3000달러에 그쳤고, 순손실은 1억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금까지 출고된 전기차 대수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파라데이퓨처는 2021년 다른 전기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해 상장했다. 2020년 SPAC 합병으로 상장한 전기차 업체 로드스타운모터스의 경우 2023년 파산 신청 후 상장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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