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스톤 바이오, 파산보호 신청에 주가 64% 급락

그릿스톤 바이오(Gritstone bio Inc., 나스닥: GRTS)의 주가가 목요일 장중 64.2% 급락해 0.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자발적으로 연방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구조조정을 신청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추가 내용:
그릿스톤 바이오는 법원 관리 하의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가치를 보존하면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잠재적 인수자 또는 계획 스폰서와 협상 중이며, 조만간 법원에 거래안을 제출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릿스톤은 파산 절차 중에도 정상적인 운영을 지속하면서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망한 GRANITE 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회사는 '첫날 신청(first day motions)'을 통해 직원, 공급업체 및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GRTS의 52주 최고가는 3.33달러, 52주 최저가는 0.07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