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솔라 주가 왜 하락?... 애널리스트 목표가 하향에 트럼프 우세론 겹쳐

퍼스트솔라(First Solar, Inc.)(NASDAQ:FSLR)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제프리스가 동사의 주가 목표를 271달러에서 266달러로 낮춘 데 따른 것이다.

세부 내용:

제프리스의 두샨트 아일라니 애널리스트는 퍼스트솔라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주가 목표를 271달러에서 26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번 주 들어 두 번째 목표가 하향이다. 앞서 화요일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도 목표가를 343달러에서 321달러로 낮춘 바 있다.

기타 사항: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은 경제지표는 투자자들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재고하게 만들면서 주요 주가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퍼스트솔라의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인 227.63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지난 5일간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