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쿠반, 해리스 세금정책 비판...트럼프, 펜실베이니아서 우위...주말 정치 주요 뉴스
Benzinga Neuro2024-10-13 14:46:12
지난 주말 미국 정치권이 흥미진진한 뉴스로 가득했다. 펜실베이니아 여론조사 결과부터 억만장자 마크 쿠반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일론 머스크 비판까지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트럼프, 펜실베이니아서 우세 - 최근 여론조사에서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유권자 성향 변화가 감지됐다. InsiderAdvantage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다만 오차범위(±3.46%p) 내 접전이다.
마크 쿠반, 해리스 정책 비판 -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쿠반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세금 정책 차이를 지적했다. 쿠반은 해리스의 세금 계획이 스타트업 98%의 실효세율을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해리스의 프래킹 입장이 바이든과 확실히 다르다고 언급했다.
디샌티스, 해리스 비난 일축 -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허리케인 밀턴 대비와 관련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정치적 술수' 비난을 '망상'이라며 일축했다. 디샌티스는 플로리다 주민에 대한 헌신을 확인하고 해리스가 선거 운동을 위해 폭풍을 정치화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쿠반, 머스크 언론 자유 접근법 비판 - 마크 쿠반은 일론 머스크의 X(옛 트위터) 언론 자유 접근법에 우려를 표명했다. 쿠반은 머스크의 기업가적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그를 '트롤링을 위한 트롤'이라고 지칭했다. 또한 혐오 발언과 부적절한 콘텐츠와의 연관성이 광고주들에게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머스크의 대담한 주장 - 일론 머스크는 일부 억만장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엡스타인 고객 명단 공개를 두려워해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벤처 자본가 리드 호프만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불안해하고 있다고 암시했다. 머스크는 또한 카말라 해리스의 상위 100명 조종자와 엡스타인 고객 명단의 대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