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의료보험금 청구 처리 간소화

오라클(NYSE:ORCL)이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보험사 간 안전하고 자동화된 데이터 교환을 통해 의료보험금 청구 처리를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오라클 헬스 클리니컬 데이터 익스체인지'를 출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솔루션은 수동 기록 전송을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로 대체해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 서비스 승인 속도를 높이며 보험금 청구 처리를 가속화한다.

이 솔루션은 보험사에게 즉각적인 보험금 청구 평가와 향상된 임상 의사 결정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첫 단계다.

OCI를 기반으로 구축된 오라클 헬스 클리니컬 데이터 익스체인지는 군사급 사이버 보안을 사용해 데이터를 보호한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자체 데이터를 제어하고 보험사와 공유할 내용을 결정해 강력한 거버넌스와 규정 준수를 보장한다. 또한 임상 데이터를 감사해 보험사의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험사는 FHIR 쿼리나 표준 형식의 대량 처리를 통해 데이터에 접근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원활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