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대형 은행들과 100억 달러 신용한도 계약... 주가 상승

보잉(NYSE:BA) 주가가 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잉은 여러 대형 은행들과 1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신용한도 계약을 체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뱅크, 골드만삭스, JP모건이 공동 주간사 및 북러너로 참여했다.

보잉은 이 신용한도 계약에 따라 인출 시 0.5%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90일에서 270일 이후 미상환 잔액에 대해 0.50%~1.00%의 기간 수수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비SOFR 대출의 경우 시티뱅크 기준금리, 연방기금금리에 0.50%를 더한 금리, 조정 기간 SOFR에 1.00%를 더한 금리 중 가장 높은 금리에 보잉의 신용등급에 따라 0.375%~1.00%를 추가한 금리로 이자가 발생한다.

SOFR 대출은 조정 기간 SOFR에 1.375%~2.00%를 더한 금리로 이자가 발생한다. 신용한도 약정은 120일 후 종료되며, 인출금은 364일 후 만기가 된다.

이 신용한도 계약은 보잉의 부채를 총자본의 60%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담보 설정을 2억5000만 달러로 제한하고, 합병의 경우 보잉이 존속 법인이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별도로 보잉은 최대 250억 달러 규모의 혼합 증권 발행 계획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선순위 및 후순위 채권, 보통주, 우선주가 포함된다.

이번 주 보잉은 재정 손실을 막기 위해 약 1만7000명, 전체 인력의 10%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스 미국 항공우주 & 방위 ETF(BATS:ITA)와 가벨리 상업 항공우주 및 방위 ETF(NYSE:GCAD)를 통해 보잉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0.95% 상승한 150.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