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독일, 차세대 대마 강국으로 부상할까... `1년 만에 매출 3배 증가` 업계 관계자 밝혀

    Abbey Higginbotham 2024-10-15 23:55:02
    독일, 차세대 대마 강국으로 부상할까... `1년 만에 매출 3배 증가` 업계 관계자 밝혀
    벤징가 캐나비스 캐피탈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대마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독일 주요 대마 기업 중 하나인 새니티 그룹의 창업자 겸 경영이사 핀 헨젤도 참석했다.

    새니티 그룹은 의료용 대마, CBD 웰니스 제품, 성인용 대마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헨젤은 독일의 최근 규제 변화에 따른 유럽 대마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자사의 전략을 설명했다.

    독일 신규 대마법의 영향

    지난 4월 시행된 독일의 획기적인 대마법인 '대마 통제법'(CanG)은 유럽 대마 시장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헨젤은 이 변화가 이미 상당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1월 매출이 100만 유로였는데 10월에는 아마 300만 유로에 이를 것"이라며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로 1년 만에 매출이 3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헨젤은 더 큰 변화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독일의 대마 환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독일 인구의 0.2%가 대마 환자인데, 의료용 대마 규제가 매우 쉬워져 1%, 2%, 심지어 3%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성인용 대마 준비

    의료용 대마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성인용 대마 도입도 예정돼 있다. 헨젤은 새니티 그룹이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위스에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전역에서 이러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할 준비가 완벽히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회에도 불구하고 헨젤은 독일의 성인용 대마에 대한 최종 규제가 아직 개발 중이어서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공급망 과제 극복

    헨젤은 또한 유럽 전역에서 대마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독일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충분한 공급을 확보하는 데 있어 물류적 어려움을 지적했다. 그는 "현재 가장 큰 과제는 충분한 제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남미, 호주의 재배업자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니티 그룹은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헨젤은 "우리는 항상 재배업자들의 마인드를 살펴본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배하는지, 직원 대우에 대해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본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 친화적인 재배 방식을 우선시하는 아쿠아포닉 재배업자 활용 등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자세히 설명했다.

    성장하는 유럽 대마 시장

    헨젤은 독일과 유럽의 발전이 전 세계 대마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독일은 연방 차원에서 대마를 합법화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형 국가"라며 독일이 글로벌 대마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가 될 잠재력을 강조했다.

    헨젤은 유럽 대마 시장의 성장과 북미 기업들에 대한 관련성을 강조하며 "북미 대마 커뮤니티가 대서양 너머를 바라보며 유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