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은 18-34세 유권자 층에서도 55% 대 43%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12포인트 차이는 지난주의 10포인트보다 늘어났지만, 3주 전의 15포인트 차이에서는 줄어든 수치다.
왜 중요한가: 해리스의 우세가 6포인트에서 4포인트로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 규모의 유력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부통령은 또한 핵심 무소속 유권자와 젊은 유권자 층에서 이전 조사보다 우위를 확대했다. 무소속 유권자들은 2024년 선거의 핵심 유권자층으로, 해리스는 지난주 1포인트 차이의 근소한 우위에서 이번 주 4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번 최신 여론조사 결과는 해리스의 최근 미디어 공세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는 데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해리스는 최근 'Call Her Daddy' 팟캐스트, '60 Minutes', '하워드 스턴 쇼', '더 뷰' 출연과 타운홀 미팅 참여 등 활발한 미디어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무소속 유권자와 젊은 유권자층에서의 지지도 상승을 고려하면, 이러한 미디어 공세가 주요 유권자층의 지지를 얻는 데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