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 2028년 1조원 돌파 전망

전문 정보 및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대마 산업 데이터·미디어·기술 기업 프로히비션 파트너스가 독일 대마 시장에 대한 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독일의 의료용 마리화나 매출이 2024년 4억2000만 유로(약 5950억원)에 이르고 2028년에는 10억 유로(약 1조400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 보고서는 독일이 대마 법(CanG)과 관련 의료용 대마법(MedCanG)을 시행하며 대대적인 대마 개혁을 단행한 지 수개월 만에 나왔다. 독일은 지난 4월 1일부터 부분적으로 대마를 합법화했다. 이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은 최대 25g의 건조 대마를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고 집에서 최대 3그루의 대마 식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됐다. 이 법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의료용 대마가 사실상 이부프로펜과 같은 수준으로 규제된다는 점이다.프로히비션 파트너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알렉스 코다지는 "독일의 대마 시장이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와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