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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발레로와 손잡고 지속가능 연료로 시카고 미드웨이공항 운영 나서

2024-10-18 02:07:15
사우스웨스트항공, 발레로와 손잡고 지속가능 연료로 시카고 미드웨이공항 운영 나서
사우스웨스트항공(NYSE:LUV)이 발레로 에너지(NYSE:VLO)의 자회사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는 목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년 계약 기간의 이번 협약은 일리노이주 최대 규모의 SAF 공급 계약으로,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MDW)에 지속가능 항공유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르면 2024년 4분기부터 최소 360만 갤런의 순수 SAF(혼합 시 약 1200만 갤런)를 구매하게 된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최대 2500만 갤런의 순수 SAF(혼합 시 약 8400만 갤런)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순수 SAF는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옥수수 주정박 등 폐기물 기반 원료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 혼합 SAF 양은 전년도 소비량 기준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미드웨이공항 제트연료 사용량의 최대 35%를 차지할 수 있는 규모다.

주목할 만한 점은 순수 SAF를 공급하는 다이아몬드 그린 디젤이 발레로 계열사와 달링 인그리디언츠(NYSE:DAR) 간의 합작회사라는 점이다.

SAF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SAF 공급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기업 고객과 화물 고객들의 SAF 접근성을 높여 운영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엘리엇의 임시총회 요구는 그들의 극단적인 요구 사항을 고려할 때 불필요하고 부적절하다"며 "연중 가장 바쁜 여행 시즌을 앞두고 이사회 통제권을 노리는 듯한 엘리엇의 요구 시점은 현재 진행 중인 중요한 사업 혁신 실행을 최대한 방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