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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로 `세대를 초월한 기회` 맞아... 증권가 목표가 190달러 제시

2024-10-19 04:28:43
엔비디아, AI로 `세대를 초월한 기회` 맞아... 증권가 목표가 190달러 제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NASDAQ:NVDA)를 인공지능(AI) 분야 최고의 주식으로 꼽았다. BoA의 비벡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를 "세대를 초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목요일 BoA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65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시장가 대비 40%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엔비디아의 "AI 칩 시장 지배력"과 향후 AI 주도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BoA, 엔비디아 실적 전망 상향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2025년과 2026년 실적 전망을 13~20% 상향 조정했다. 그는 또한 엔비디아가 AI 부문에서 80~85%의 시장 점유율로 "강력한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2024년까지 4,000억 달러 이상의 잠재 시장(TAM)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의 4배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업계 동향도 엔비디아의 장기 전망에 대한 BoA의 자신감을 강화했다.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TSMC(NASDAQ:TSM)의 견조한 실적과 AMD(NASDAQ:AMD)의 최근 AI 이벤트, 브로드컴(NASDAQ:AVGO), 마이크론(NASDAQ:MU) 등 기술 대기업들과의 미팅, 그리고 광학 기술 분야 핵심 기업들과의 만남 등이 이에 포함된다.

TSMC의 최근 보고서는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견고하며 앞으로 수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확인했다.

엔비디아 경영진에 따르면 차세대 블랙웰 칩에 대한 수요는 "미쳤다"고 표현할 정도로 높아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엔비디아의 "비상한 현금 창출 잠재력"을 강조했다. 아리야는 엔비디아가 향후 2년간 2,000억 달러 이상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5~50%의 마진율로, 애플(NASDAQ:AAPL)과 마이크로소프트(NYSE:MSFT) 등이 포함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기술주 평균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과소평가된 파트너십과 매출 성장

아리야는 또한 엔비디아가 액센추어(NYSE:ACN), 서비스나우(NYSE:NOW), 오라클(NYSE:ORCL) 등과 맺은 기업 파트너십이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드웨어 시장 지배력을 넘어 엔비디아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모듈(NIM) 같은 소프트웨어 제품은 AI 인프라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심 요소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여러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성장 전망과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아리야는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2025년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이 0.6배에 불과해 '매그니피센트 7' 주식들의 평균 PEG 1.9배를 크게 밑돈다고 분석했다.

시장 반응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0.84% 상승한 13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 140.89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NYSE:SOXX)는 0.1% 하락했다. ASML(NASDAQ:ASML)의 실적 발표 조기 공개에 대한 부정적인 시장 반응으로 촉발된 수요일 매도세 이후 주간 기준으로 약 2.8% 하락이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