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NYSE:MMM)이 화요일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3M 주가는 2024년 들어 40% 이상 상승했지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애널리스트들은 3M이 주당 순이익 1.9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3M이 지난 6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매출은 2023년 같은 분기 대비 26.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로 2024년 4월 완료된 3M 헬스케어 사업부 분사의 영향 때문이다. 그러나 3M의 3분기 실적은 최종 시장의 강세, 재고 정상화, 비용 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주목할 점:
3M의 새 CEO인 빌 브라운(Bill Brown)은 최근 관리자들에게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회사는 이사급 이상 직원들에게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무실에 출근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협업의 날'로 지정했다.
이는 2020년부터 사무직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했던 '워크 유어 웨이(Work Your Way)' 정책을 뒤집는 조치다. 브라운 CEO는 "3M의 혁신 기계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밝혔으며,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는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위한 생산성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3M 주가는 % 상승한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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