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까지 3주 남은 가운데 윌리 넬슨(Willie Nelson)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그래미상을 15차례 수상한 넬슨은 "미국의 대마초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커뮤니티 화상 통화를 주최할 예정이다.
이 가상 행사는 10월 24일 오후 7시로 예정되어 있다. 넬슨과 그의 아내 애니 댕젤로(Annie D'Angelo)는 텍사스주 럭 목장에서 방송을 통해 해리스와 그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츠(Tim Walz)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넬슨은 성명을 통해 "우리 모두가 깊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이렇게 놀라운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마초는 치유와 기회, 정의로 가는 길이며, 연방 차원의 금지를 종식시키고 그로 인해 특히 유색인종 커뮤니티에 불균형적으로 적용되어 발생한 피해를 되돌리는 데 필수적인 카멀라 해리스 같은 지도자들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