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매텔(Mattel, Inc.)(NASDAQ:MAT)과 해즈브로(Hasbro, Inc.)(NASDAQ:HAS)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망을 내놓았다.
매텔: JP모건의 크리스토퍼 호버스(Christopher Horvers) 애널리스트는 매텔이 주요 소매 파트너사들의 매대 공간을 확대한 점을 강조했다. 이는 바비 인형 출시 65주년과 미니 바비랜드(Mini Barbie Land), 바비 드림월드(Barbie Dreamworld) 출시와 맞물린다.
애널리스트는 주가 흐름이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소비자들이 여전히 지출에 신중하다고 경고했다.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또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 기간이 5일 줄어든 짧은 연말 쇼핑 시즌과 대선이 매텔 주가에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매텔은 수요일 시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후 5시(미 동부시간)에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을 논의한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매텔이 주당 95센트의 수익에 18억5,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즈브로: 호버스 애널리스트는 해즈브로의 최근 트랜스포머 출시와 베이블레이드(Beyblade), 플레이도(Play Doh), 페파피그(Peppa Pig) 라인의 신제품을 언급하며 "수년간의 더딘 혁신 이후 더 강력한 연말 시즌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해즈브로의 혁신 개선과 매직(Magic), 고!(Go!) 브랜드의 강력한 내년 실적 전망으로 인해 주가 약세 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해즈브로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6달러에서 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즈브로는 목요일 시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에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해즈브로가 주당 1.28달러의 수익에 12억9,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