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푸에르토리코 주지사, 펜타닐 위기 속 규제약물 비범죄화 주장
Rolando Garcia
2024-10-25 05:00:17
페드로 피에르루이시(Pedro Pierluisi) 푸에르토리코 주지사가 펜타닐 위기 해결을 위해 모든 규제약물 소비의 비범죄화를 주장했다.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90년대부터 마약 사용자들은 투옥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왔다. 다만 상습범이면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예외"라고 밝혔다. 그는 "마약상들은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푸에르토리코의 펜타닐 위기
현지 매체 노티셀(Noticel)에 따르면,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푸에르토리코의 지속적인 펜타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자신의 행정부의 노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아레시보(Arecibo) 지역의 펜타닐 관련 사망자 급증에 대응해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정신건강 및 중독방지 서비스 관리국(ASSMCA)이 자신의 임기 내내 이 문제를 다뤄왔다고 강조했다.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펜타닐 문제는 내 행정부 출범 때부터 다뤄왔다. ASSMCA가 이 독극물에 맞서 최전선에 있었다"며 아레시보의 최근 과다복용 사태 이전부터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고 언급했다.
ASSMCA는 아레시보에 수백 개의 날록손 키트를 배포했으며, 섬으로 유입되는 불법 펜타닐의 출처를 파악하는 데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지사는 오염된 화물이 푸에르토리코에 도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며, 공급망을 추적하고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합법화: '내게는 아니다'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범죄화에 대해 강력한 견해를 보이면서도 완전한 합법화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런 합법화는 내게 맞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첫 의회 투표를 통과하지 못한 대마초 비범죄화 법안에 대해 주지사는 "향후 의회에서 다뤄질 수 있겠지만, 균형을 잡아야 하며 극단으로 가서는 안 된다. 마약 합법화로 보인다면 의미가 없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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