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John Bolton)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대통령으로 재선될 경우 대만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수요일 BBC 'HARDtalk' 인터뷰에서 볼턴은 트럼프 재집권 시 대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볼턴은 트럼프가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만의 취약성을 설명하기 위해 대만을 샤피 펜 끝으로, 중국을 책상으로 비유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로 인해 볼턴은 "대만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 간 접전을 보이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했던 볼턴은 이전에 트럼프를 "대통령직에 부적합하다"고 비판한 바 있지만, 두 후보 중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트럼프는 대만을 비판하며 미국의 방어를 위해 대만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보험 계약에 비유했다. 대만 당국자들은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