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컴 3분기 실적 호조에 애널리스트들 목표가 수정

당뇨병 관리 기기 제조업체 덱스컴(DexCom, Inc.)(NASDAQ:DXCM)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목요일 발표했다.

덱스컴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4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43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9억942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9억9071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9억75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한편 덱스컴은 테리 로버(Teri Lawver) 수석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로버는 2025년 초까지 덱스컴의 특별 고문으로 재직할 예정이며, 케빈 세이어(Kevin Sayer)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새로운 최고상업책임자 글로벌 탐색을 진행하는 동안 상업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덱스컴 주가는 금요일 1.6% 하락한 73.6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의 덱스컴 주가 목표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웰스파고의 래리 비겔슨(Larry Biegelsen) 애널리스트는 덱스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리어링크파트너스의 마이크 크랫키(Mike Kratky)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90달러에서 8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JP모건의 로비 마커스(Robbie Marcus)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75달러에서 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오펜하이머의 스티븐 리히트만(Steven Lichtman)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5달러에서 10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RBC캐피털의 샤군 싱(Shagun Singh)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0달러에서 11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의 리 햄브라이트(Lee Hambright)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2달러에서 8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레이몬드제임스의 제이슨 베드포드(Jayson Bedford) 애널리스트는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5달러에서 9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