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무치 `트럼프 낙선` 전망... `해리스 당선, 트럼프 감옥행 피하려 노력할 것`

전 백악관 홍보국장 안소니 스카라무치가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패배를 예측했다. 현재로서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제했지만, 오는 11월 5일 대선 이후 정치적 폭력 사태 가능성은 일축했다.트럼프의 강력한 비판자로 돌아선 스카라무치는 목요일 딘 오베이달라의 시리우스XM 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스카라무치는 오는 11월 19일 벤징가 주최 '디지털자산의 미래'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스카라무치는 선거 후 트럼프가 폭력시위나 반란을 선동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를 트럼프가 11월 26일 사업 기록 위조 관련 34건의 중죄 혐의에 대한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과 연관 지었다.스카라무치는 "트럼프가 패배하더라도 폭력혁명이나 반란을 선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 3주 후인 11월 26일에 34건의 중죄 혐의에 대한 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로서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카멀라 해리스가 승리할 것으로 본다. 그녀는 자금과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