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에 대해서는 많은 오해와 잘못된 이해가 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과도하게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정당한 시장 분석이라기보다는 공상과학에 가까운 기이한 방법론을 주장한다는 점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기술적 분석은 가격 수준, 추세, 모멘텀, 그리고 심리를 연구하는 것이다.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NYSE:MCD)의 차트에서 이 네 가지 역학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우리 기술 분석팀이 맥도날드를 '오늘의 주목할 주식'으로 선정한 이유다.
'과매수'라는 용어는 주식의 모멘텀, 즉 주어진 기간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나타낸다. 대부분의 경우 주식은 정상적이거나 전형적인 거래 범위 내에 머문다.
그러나 매수자들이 극도로 감정적이고 공격적이 되면, 가격을 이 범위 위로 밀어올릴 수 있다. 이는 매도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이들은 평균으로의 회귀, 즉 하락을 예상할 것이다. 이들의 매도가 주식에 압력을 가할 수 있고, 이는 자기실현적 예언이 될 수 있다.

차트의 아래 부분은 상대강도지수(RSI) 모멘텀 지표다. 파란색 선이 수평 빨간색 선 위에 있으면 과매수 상태를 나타낸다. 보시다시피 맥도날드의 최근 하락 직전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차트에서 292달러 수준의 중요성이 분명히 드러난다. 8월에는 저항선이었다. 지금은 지지선이 되었다.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심리가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바꿀 수 있다. 이는 저항선에서 매도했다가 결국 가격이 상승했을 때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후회하는 매도자 중 일부는 자신이 매도한 가격과 같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다. 결과적으로 주가가 결국 매도 가격으로 돌아오면 매수 주문을 넣는다.
이러한 매수 주문이 충분히 많으면, 이전에 저항선이었던 가격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다. 맥도날드의 292달러 선에서 일어난 일이 바로 이것이다.
최고의 트레이더들은 과도하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중요한 수준, 추세, 그리고 모멘텀에 집중한다. 이러한 상식적인 접근 방식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