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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공동 개발자 토니 파델 "과학소설 만들려는 것" LLM 비판... 실리콘밸리 `특권의식` 질타

Ananya Gairola 2024-10-30 13:36:05
아이팟 공동 개발자 토니 파델
애플 전 임원이자 아이팟 공동 개발자인 토니 파델(Tony Fadell)이 실리콘밸리의 특권 문화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사용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스트랩스의 창업자이자 전 CEO인 파델은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 무대에 올랐다. 그는 최고 수준의 기술 제품 개발에 있어 '미션 중심의 깐깐한 사람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델은 자기중심적인 사람과 미션 중심의 사람을 구분하며, 후자가 일에 대해 세세하게 신경 쓰고 사람이 아닌 업무를 비판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또한 실리콘밸리의 특권의식을 비판하며 구글 직원들의 업무 습관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언급했다. 그는 구글 출신 직원들의 특권의식 때문에 스타트업들이 이들을 채용하는 것을 꺼린다고 말했다.

파델은 "90년대 제너럴 매직 시절, 우리는 절대 동부 출신을 고용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그들은 운전기사나 회사 차, 회사 점심, 특별한 임원 화장실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깨어보니 실리콘밸리가 그런 쓰레기가 됐다. 여기서 빨리 떠나고 싶다. 도처에 특권의식뿐"이라고 덧붙였다.

파델은 LLM을 '만물박사'라고 비판하며, 엔터테인먼트 같은 특정 분야에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오류 가능성 때문에 보편적으로 채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공지능 특화 모델은 잘 작동한다"면서 "환각 현상도 없지만, LLM은 이 모든 걸 아우르는 일반적인 것이 되려고 한다. 우리가 과학소설을 현실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