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기,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글로벌 마진 압박 속 농업사업 부문 성장 둔화
Nabaparna Bhattacharya
2024-10-30 22:46:08
벙기(Bunge Limited, NYSE:BG)가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2.29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14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29억 8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추정치 127억 74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벙기 글로벌은 농업사업과 정제 및 특수 오일 부문에서 견실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의 글로벌 마진 환경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하락했다.
농업사업 부문의 순매출은 92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0억 82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 부문의 EBIT에는 북미 소수 지분 투자와 관련해 계열사 손익에 포함된 1900만 달러의 자산손상차손이 포함됐다.
회사는 비테라(Viterra) 통합 계획과 기타 성장 우선순위를 계속 추진했으며, 여기에는 설탕 및 바이오에너지 합작 투자 매각의 성공적인 완료도 포함됐다.
9월 30일 종료된 9개월 동안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8억 4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8억 6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이는 주로 보고된 순이익의 감소에 기인한다.
벙기는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28억 36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총 재고자산은 74억 6500만 달러였다.
분기 말 기준, 회사의 장기 부채는 47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망: 벙기는 2024년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최소 9.25달러(이전 전망: 약 9.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9.41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농업사업 부문의 실적은 전분기보다 약간 높지만 전년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현재 2024년 조정 연간 실효세율을 22~24%, 순이자비용을 2억 8500만~3억 500만 달러, 자본 지출을 12억~14억 달러의 상위 범위, 감가상각비는 약 4억 5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벙기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20% 상승한 88.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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