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L퓨얼스, 플로리다 폴크 카운티 매립지에 신규 재생가스 시설 가동

OPAL퓨얼스(OPAL Fuels Inc.)(나스닥: OPAL)가 목요일 플로리다주 존스 코너에 위치한 폴크 카운티 도시 매립지에서 재생천연가스(RNG) 시설의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OPAL퓨얼스의 11번째 RNG 프로젝트이자 플로리다주 내 두 번째 시설이다.

폴크 카운티 지방정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이 매립지는 현재 OPAL의 RNG 프로젝트에 바이오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파이프라인 품질의 RNG를 생산하고 주입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연간 약 110만 MMBtu(850만 갤런의 가솔린에 해당)의 RNG 설계 생산능력을 갖춘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RNG는 주로 디젤 운송 연료를 대체하고, 차량 운영 비용을 낮추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공중 보건과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OPAL은 이러한 배출 감소가 900대 이상의 대형 트럭에서 발생하는 Scope 1 및 Scope 2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것과 동등한 효과라고 밝혔다.

OPAL퓨얼스의 폴크 카운티 RNG 시설의 상업 운영 개시는 "더 깨끗하고, 더 저렴한,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한" 연료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OPAL퓨얼스의 미션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회사 측은 이 이니셔티브가 환경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폴크 카운티 이사회 의장인 빌 브래스웰(Bill Braswell)은 "OPAL퓨얼스가 건설한 플랜트를 통해 매립지 바이오가스가 재생천연가스로 전환되어 폐기물 트럭의 연료로 사용되고 가정과 기업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납세자와 환경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PAL퓨얼스의 공동 CEO인 아담 코모라(Adam Comora)는 "폴크 카운티와 최근 GFL과의 사파이어 프로젝트 발표를 포함해, 현재 약 880만 MMBtu의 연간 설계 생산능력을 운영 중"이라며 "이는 2022년 상장 이후 500만 MMBtu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OPAL 주식은 수요일 2.83% 하락한 3.7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