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관 펀웨어 주가, 장전 10% 급등... 무슨 일?

펀웨어(Phunware Inc., NASDAQ: PHUN)의 주가가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10.27%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벤징가프로는 전했다.

미국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주가 상승이 발생했다. 펀웨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재선 캠페인 모바일 앱을 관리한 이력으로 인해 여전히 트럼프와 연관성을 갖고 있다.

지난 금요일, 펀웨어는 최고재무책임자(CFO) 트로이 라이스너가 11월 15일에서 30일 사이에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라이스너의 사임이 사업 운영이나 재무 관행에 대한 어떠한 의견 불일치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새로운 CFO를 찾고 있는 중이다. 이 발표 이후 월요일 장전에 PHUN 주가는 10% 하락했다.

이번 전환기 동안 스티븐 첸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브렌단 보트킨 회계 및 재무보고 부사장과 협력하여 주요 재무 책임자 및 주요 회계 책임자 역할을 감독할 예정이다. 지난달 펀웨어는 마이클 스네이블리 CEO의 사임을 발표하고 스티븐 첸을 임시 CEO로 임명한 바 있다.

펀웨어의 주가는 트럼프 관련 벤처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종종 변동을 겪어왔다. 10월 15일, 펀웨어 주식은 시장 모멘텀과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NASDAQ: DJT)과의 연관성으로 급등했다.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은 최근 Truth+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 플랫폼은 iOS 앱과 애플TV, 아마존 파이어 등의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