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커민스, 3분기 실적 기대 상회... 2024년 이익 전망치 상향

2024-11-06 00:52:44
커민스, 3분기 실적 기대 상회... 2024년 이익 전망치 상향
엔진 및 동력 장치 제조업체 커민스(NYSE:CMI)가 2024년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 가이던스도 재확인했다.

커민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0% 증가한 85억46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2억94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인디애나주 컬럼버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반면, 해외 매출은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4.59달러에서 5.86달러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 4.7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부문별 매출은 다음과 같다:

부품 부문: 27억 달러 (전년 대비 16% 감소)
엔진 부문: 29억 달러 (전년 대비 1% 감소)
유통 부문: 30억 달러 (전년 대비 16% 증가)
동력 시스템 부문: 17억 달러 (전년 대비 17% 증가)
액셀러라 부문: 1억1000만 달러 (전년 대비 7% 증가)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21억7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익률은 111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25.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5bp 개선된 12.4%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현금흐름은 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5억3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7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EBITDA는 애트머스 분사 비용을 포함해 전년 동기 12억 달러(매출 대비 14.6%)에서 14억 달러(매출 대비 16.4%)로 증가했다.

제니퍼 럼지 커민스 회장 겸 CEO는 "3분기에 동력 시스템과 유통 사업부문의 개선으로 강력한 매출과 수익성을 달성했으며, 연간 EBITDA 비율 전망치를 기존 범위의 상단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재무 성과를 개선하면서 목표 제로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럼지 회장은 동력 시스템과 유통 부문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2024년 수익성 전망치를 기존 범위의 상단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3분기 북미 대형 트럭 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커민스는 강력한 재무 성과, 미래 성장 투자, 주주 환원을 위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전망 재확인: 커민스는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에서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BITDA는 기존 15.0%~15.5% 가이던스의 상단인 1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강력한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성장, 배당, 부채 감축에 초점을 맞추고 주주 환원 목표를 50%로 설정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커민스 주가는 8.8% 상승한 353.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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