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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필라델피아 `대규모 부정` 주장... 주요 경합주 투표율 사상 최고

Peter Orvetti 2024-11-06 08:12:06
트럼프, 필라델피아 `대규모 부정` 주장... 주요 경합주 투표율 사상 최고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초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투표소가 폐장을 앞둔 시점에 조지아주와 미시간주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의 투표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부 선거구에서는 2020년 대비 최대 50%까지 투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됐다. 필라델피아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는 최대 경합주이자 가장 박빙인 펜실베이니아주를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게 안겨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4시 39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부정이 있다는 얘기가 많다. 법 집행이 오고 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필라델피아 경찰 대변인은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어떤 사실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친트럼프 단체인 터닝포인트 액션의 찰리 커크는 앞서 X(구 트위터)에 "투표율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다. 더 많은 사람들의 투표가 필요하다"고 썼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조지아주의 투표율이 2020년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더힐은 미시간주가 투표율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의 높은 투표율은 해리스 후보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트럼프가 다른 경합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펜실베이니아주에서의 패배가 치명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세 주는 모두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곳들이다.

Election Image

사진: 셔터스톡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