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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용 마리화나 대기업 오로라 캐나비스(Aurora Cannabis Inc.)(나스닥: ACB)(토론토증권거래소: ACB)가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수요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6310만 캐나다달러에서 8110만 캐나다달러(5830만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실적의 원인으로 글로벌 의료용 대마초 사업의 41% 성장과 식물 번식 사업의 21% 성장을 꼽았다. 다만 소비자용 대마초 사업의 분기 매출 감소로 일부 상쇄됐다.
미겔 마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오로라의 글로벌 의료용 대마초 시장 리더십과 호주, 독일, 폴란드, 영국 등 급성장하는 시장에서의 기회 포착 능력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매출이 93% 증가해 3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캐나다 의료용 매출을 초과해 전체 글로벌 의료용 대마초 매출의 57%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보(Bevo) 식물 번식 부문도 계절적으로 가장 저조한 분기임에도 21%의 견고한 성장을 보여 우리의 다각화된 사업 모델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다음 분기에 유럽과 호주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의료용 대마초 사업에서 지속적인 순매출과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 강세를 예상한다.
식물 번식 부문의 경우, 순매출과 조정 후 매출총이익이 계절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사적인 계절 트렌드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한 해 매출의 25~35%가 하반기에 발생한다.
조정 후 EBITDA는 계속해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캐시플로우는 강력한 순매출과 지속적인 지출 관리로 인한 높은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 덕분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틴 CEO는 "회계연도가 2분기 남은 시점에서 우리는 사상 최대의 조정 후 EBITDA를 달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2025 회계연도는 전략적 성장, 운영 우수성, 지속적인 재무상태표 강화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바탕으로 한다"고 마무리했다.
오로라 캐나비스 주가는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10.31% 하락한 5.48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