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츠미라클그로(NYSE:SMG)가 2024년 9월 30일로 종료된 2024 회계연도 전체 및 4분기 실적을 수요일 발표했다.
이 회사의 CFO 겸 최고관리책임자인 맷 가스는 "2024 회계연도는 회사의 핵심 사업에서 의미 있는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달성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변화시킨 강력한 전환의 해였다"고 밝혔다. 그는 "마케팅과 혁신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매출을 견인하고 브랜드의 장기적 건전성을 지원했으며, 이는 조직 전반의 추가적인 효율성 향상을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대마초 재배업자를 위한 자회사인 호손 가드닝 컴퍼니의 2024 회계연도 4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80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이 정원용품 대기업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됐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이전에 발표된 제3자 유통 브랜드 사업의 중단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2024년 4분기 주요 실적
- 전체 회사 순매출은 4억14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7450만 달러 대비 11% 증가했다.
- 미국 소비자 부문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억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 호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805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이번 분기 GAAP 기준 및 비GAAP 조정 총이익률은 각각 -7.1%와 -3.1%로, 전년 동기의 -15.2%와 -8.8%에 비해 개선됐다.
- GAAP 기준 순손실은 2억4400만 달러(주당 4.29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4억6840만 달러(주당 8.33달러)와 비교된다.
- 자산손상, 구조조정 및 기타 비경상적 항목을 제외한 비GAAP 조정 순손실은 1억3150만 달러(주당 2.31달러)로, 전년 동기 1억5540만 달러(주당 2.77달러)의 손실과 비교된다.
2024 회계연도 주요 실적
- 총 순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36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 미국 소비자 부문 매출은 주로 정원 및 해충 방제 사업의 매대 공간 확대, 신규 제품 등재, 프로모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6%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 호손 부문 매출은 제3자 유통 사업 중단으로 인해 전년 대비 37% 감소한 2억9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 전사 총이익률은 GAAP 기준 23.9%, 비GAAP 조정 기준 26.3%로, 전년의 18.5%와 23.7%에 비해 개선됐다.
- 판매관리비는 5억5900만 달러로 순매출의 15.7%를 차지했으며, 이는 회사가 이전에 발표한 비용 절감 노력을 반영해 2022 회계연도 대비 9% 감소한 수치다.
- 기타 영업비용은 1990만 달러로, 주로 회사의 매출채권 매각 계약에 따른 매출채권 매각 할인 비용에 기인한다.
- GAAP 기준 순손실은 3490만 달러(주당 0.61달러)로, 전년도 손실 3억8010만 달러(주당 6.79달러)와 비교된다.
- 2024 회계연도 비GAAP 조정 EBITDA는 에어로가든 상각 및 기타 항목 관련 일회성 비용 2900만 달러를 포함해 5억10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4억4690만 달러와 비교된다.
- 2024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은 5억8350만 달러로, 전년도 4억382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주가 동향
스콧츠미라클그로의 주가는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4.78% 하락한 주당 8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