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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본사를 둔 대마초 기업 슬랭월드와이드(SLANG Worldwide Inc.)(CSE:SLNG) (OTCQB:SLGWF)가 15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에서 파산관재인 선임 절차에 들어가고 캐나다에서 파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담보대출 채권자들과 자산 및 자회사 정리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2024년 11월 15일 만기가 되는 신용협정에 따른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결정이다.
정리 계획에 따르면 회사는 몇 가지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콜로라도주 자회사들의 파산관재인 선임 절차를 통해 콜로라도주 자산을 처분할 계획이다. 캐나다에서는 파산 및 지급불능법에 따라 파산 신청을 할 예정이다. 버몬트주에서는 자회사들이 자산을 매각하고,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남은 자산은 채권자들의 이익을 위해 양도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채무를 재조정하거나 정상적인 방식으로 회사 또는 자산 매각을 추진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거래를 유치하지 못했다. 정리 계획을 승인하고 이행하기로 한 결정은 회사와 자회사들의 현재 재무 상황,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회사와 대출 기관 간의 협상을 신중히 고려한 끝에 내려졌다.
회사는 파산 절차에서 B. 라일리 파버(B. Riley Farber Inc.)가 파산관재인으로 선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슬랭은 최근 파산한 여러 대마초 사업자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 대마초 기업 스테이트하우스 홀딩스, 메드맨, 이즈, 허블, 그린 드래곤 등이 최근 파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