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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방크의 데이비드 베글라이터 애널리스트가 셀라네이스(NYSE:CE)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35달러에서 110달러로 낮췄다.
셀라네이스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2.44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85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26억5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7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베글라이터 애널리스트는 셀라네이스의 3분기 실적 부진과 4분기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예상 밖의 결과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자동차, 산업, 건설 시장의 수요 약세를 지목했다. 이는 이번 실적 시즌 다수의 화학 기업들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다.
특히 4분기 가이던스가 57%나 하향 조정된 점은 놀랍지만, 이는 주로 비용 절감과 재고 감축을 위한 일시적인 시설 가동 중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라네이스는 자동차 시장을 잘못 판단해 3분기에 과잉 생산하여 재고가 쌓인 것으로 보인다.
베글라이터는 이러한 상황이 회사의 장기적인 수익 잠재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5%에 달하는 배당금 삭감은 2년 전 셀라네이스가 듀폰의 모빌리티&머티리얼스 사업부를 110억 달러에 인수했을 때 이뤄졌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인수 2년 후인 현재, 셀라네이스의 레버리지 비율은 5배(순부채 대 최근 12개월 EBITDA 비율 4.9배)에 달해 여유 공간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베글라이터 애널리스트는 셀라네이스가 경기 회복 시 강력한 영업 레버리지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서방국가들의 금리 인하, 중국의 재정·통화 부양책, 수년간의 낮은 산업 활동 등의 요인으로 셀라네이스의 EPS가 2025년 10.50달러에서 2026년 14.50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당시 셀라네이스 주가는 1.03% 상승한 9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