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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그로스(TSX:WEED) (NASDAQ:CGC)가 2025 회계연도 2분기(2024년 9월 30일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이 캐나다 대마초 기업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6300만 캐나다달러(45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캐노피는 전 회계연도에 매각한 사업부문을 제외하면 순매출이 3% 증가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클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스토츠앤비켈, 캐나다 의료용 대마초, 유럽 대마초 사업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견실한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디 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 매출 성장 개선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향후 분기에 연결 기준 조정 EBITDA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노피 USA, LLC는 10월 와나 웰니스, 시마 그룹, 마운틴 하이 프로덕츠를 포함한 와나 인수를 완료했다. 대표적인 식용 대마초 브랜드인 와나는 2023년 19개 주에서 약 1억5000만 달러의 소매 매출을 기록했다.
와나와 제티(Jetty) 지분 약 75% 인수 완료, 그리고 예정된 에이커리지 홀딩스 인수를 통해 캐노피 USA의 재무 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3월 31일 회계연도 말 은퇴 계획을 최근 발표한 클라인 CEO는 "또한 우리는 캐노피 USA의 모멘텀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이 전략은 연방 차원의 합법화 없이도 성공할 수 있도록 고유하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캐노피 그로스 주가는 금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4.4% 하락한 4.3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