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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스위프트 팬들, 머스크 X 떠나 블루스카이로... 트럼프 당선에 `스위프티` 대이동

    Ananya Gairola 2024-11-11 16:41:56
    테일러 스위프트 팬들, 머스크 X 떠나 블루스카이로... 트럼프 당선에 `스위프티` 대이동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덤인 '스위프티'들이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떠나 블루스카이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력한 지지자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아메리카 PAC에 1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X에서 트럼프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로 우파 남성 청중과 연계된 머스크의 행보는 플랫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스위프티 커뮤니티와 충돌했다고 와이어드가 지난주 보도했다.



    트럼프의 승리 후 48시간 내에 스위프티들은 X를 떠나기 시작했으며,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스위프티 저스틴은 "일론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은 테일러의 가치관이나 스위프티들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포용적이고 긍정적인 커뮤니티로 알려진 스위프티들은 스위프트의 지지 선언에 따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했다.



    그러나 선거 후 X에서 증오 발언과 허위정보가 증가하면서 많은 스위프티들이 블루스카이에서 더 안전한 환경을 찾게 됐다.



    스위프티들은 블루스카이에서 상당한 차이를 느끼며 커뮤니티로부터 더 안전하고 지지받는다고 느끼고 있다.



    이 보도 전 24시간 동안 블루스카이에서 약 200개의 스위프트 관련 스타터 팩이 생성됐으며, 이는 스위프티들의 X에서 블루스카이로의 대규모 이동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이동은 특히 영국에서 X 사용자들의 이탈 추세를 따르고 있다.



    올해 9월 초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 1년간 800만 명에서 약 560만 명으로 감소했다.



    이 감소의 3분의 1 이상은 머스크가 여름 폭동 당시 "내전은 불가피하다"와 같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게시물을 올린 후 발생했다. 미국에서도 이 기간 동안 X의 활성 사용자가 약 20% 감소했다.



    8월 보도에 따르면 2024년 머스크의 X 활동이 급증했으며, 특히 정치 관련 주제로 크게 기울었다. 머스크의 게시 빈도는 올해 13,000건으로 증가해 하루 평균 61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하루 평균 9건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사용자 이탈의 재정적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피델리티의 X 가치 평가는 크게 하락했으며, 이는 플랫폼의 사용자 기반 감소와 전반적인 가치 하락을 반영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