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애플의 인도 아이폰 연간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정책이 시행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될 경우 300억 달러(약 40조 원)까지 두 배 급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주요 내용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 인도의 아이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의 연간 아이폰 생산액은 150억-160억 달러 수준이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중국산 수입품에 60%에서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첫 임기 때 트럼프는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실행할 경우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로 더 많은 생산을 옮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새로운 생산능력은 2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도의 아이폰 생산 기여도를 현재 12-14%에서 향후 수년 내 26%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도됐다.
최근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첫 연구개발(R&D) 센터를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인도에 4개의 새로운 소매점을 열 계획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