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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그룹(CAVA Group Inc, NYSE:CAVA)이 화요일 저녁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바는 지난 2분기에 가속화된 성장세와 효율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강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주요 내용
카바는 2분기에 주당순이익 17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2억3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2분기 호실적의 핵심 요인은 기존점 매출이 14.4% 증가한 것이다. 이는 고객 트래픽 9.5% 증가와 메뉴 가격 조정 및 제품 구성 변화에 따른 4.9% 상승에 기인한다.
6월에 도입된 그릴 스테이크 메뉴도 성장에 한몫했다. 이 메뉴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재방문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2분기 레스토랑 레벨 이익률은 26.5%를 기록해 임금과 원재료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달성했음을 보여줬다.
사업 확장
카바의 확장 계획도 공격적이다. 2분기에만 18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총 매장 수는 341개로 늘었다. 이는 2023년 6월 기업공개(IPO) 당시 약 260개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카바는 2032년까지 미국 내 1,000개 매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카바를 패스트 캐주얼 시장의 강력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카바는 종종 치폴레와 비교되는데, 두 기업 모두 고품질의 맞춤형 메뉴와 강력한 브랜드 포지셔닝에 주력하고 있다.
전망
카바는 2024 회계연도 전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조정 EBITDA는 1억500만~1억1400만 달러,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당초 4.5~6.5%에서 8.5~9.5%로 상향됐다.
증권가는 카바의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 확장, 충성도 프로그램 도입 예정, 지속적인 메뉴 혁신 등이 추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바의 52주 최고가는 151.56달러, 최저가는 30.00달러를 기록했다.
Image created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via Mid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