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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테크100(NYSE:DXYZ) 주가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주 3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주식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핵심 요약
데스티니 테크100은 스페이스X, 오픈AI, 에픽 게임즈와 같은 비상장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폐쇄형 운용 투자회사다.
이 회사의 최대 보유 종목은 스페이스X로, 포트폴리오의 37.6%를 차지한다. 데스티니 테크100은 액시옴 스페이스, 릴래티비티 스페이스 등 다른 우주 탐사 기업들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스페이스X가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 민간 로켓 발사를 감독하는 연방항공청(FAA) 상업우주국의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유인 화성 탐사 미션이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더 큰 국가적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럼프 첫 임기 때 NASA에서 근무했던 우주 산업 컨설턴트 더그 러브로는 "최소한 우리는 더 현실적인 화성 계획을 얻게 될 것이며, 화성이 목표로 설정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지지하고 수백만 달러를 선거 운동에 기부했기 때문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NASA는 민간 기업에 더 많은 책임을 부여하는 고정 가격 우주 계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다.
현재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화성 탐사를 위한 단계로 스페이스X의 스타십을 달 미션에 사용할 계획이지만, 이 프로그램은 화성 미션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변경될 수 있다. 머스크는 이전에 FAA가 스타십 개발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데스티니 테크100 주가는 14.6% 상승한 41.7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