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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Amazon.com Inc., NASDAQ:AMZN)의 주가가 현재 거래 세션에서 0.98% 하락한 206.13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지난 한 달간 주가는 9.82% 급등했고, 지난 1년간은 41.38% 상승했다. 현 세션에서 주가가 하락 중이지만 주주들은 여전히 주가가 고평가됐는지 여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P/E비율(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과거 데이터, 업계 전체 또는 S&P 500 같은 지수의 종합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P/E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미래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미이며,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증가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갖게 한다.
아마존의 P/E비율은 44.48로, 광역소매업계 평균 P/E비율 22.29보다 높다. 이상적으로 볼 때, 아마존닷컴이 향후 동종 업계보다 더 나은 실적을 낼 것이라 믿을 수 있지만,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결론적으로 P/E비율은 기업의 시장 성과를 분석하는 데 유용한 지표지만 한계가 있다. 낮은 P/E비율은 기업이 저평가됐음을 시사할 수 있지만, 주주들이 미래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또한 P/E비율은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사이클 같은 다른 요인들도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P/E비율을 다른 재무 지표 및 정성적 분석과 함께 활용해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