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엔베릭바이오사이언스, 62억 달러 규모 핵심 프로그램 마이코메디카에 라이선싱

2024-11-12 23:00:43
엔베릭바이오사이언스, 62억 달러 규모 핵심 프로그램 마이코메디카에 라이선싱

엔베릭바이오사이언스(NASDAQ:ENVB)가 마이코메디카 라이프 사이언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정신건강 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가소성 치료제를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기업 엔베릭은 EVM201 프로그램을 마이코메디카에 라이선싱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물 후보 EB-002(구 EB-373)가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울증을 포함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를 위한 합성 프로드럭인 EB-002의 개발이 진전될 전망이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마이코메디카는 EB-002의 제형, 사용 방법, 관련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 세계 독점 권리를 획득한다.


마이코메디카는 앞으로 EB-002의 전임상, 임상, 상업화 개발의 모든 책임을 맡게 되며, 엔베릭은 최대 62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금과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코메디카는 서브라이선싱 권리와 현금 매입 옵션도 획득했다.



엔베릭의 전략적 행보: EB-002 라이선싱과 EB-003 우선순위화


조셉 터커 엔베릭 CEO는 "EB-002의 라이선싱은 혁신, 협력, 효율성에 대한 엔베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EB-002와 EB-003 모두 각각의 치료 영역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포지셔닝하는 것"이라고 독점 성명을 통해 밝혔다.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는 EB-003의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정신 건강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추진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충실하면서도, EB-002가 유능한 파트너의 손에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제이 두베 마이코메디카 CEO 겸 최고의료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엔베릭과의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신경정신과 질환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발전시키고자 EB-002의 개발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B-002가 이제 마이코메디카의 손에 넘어감에 따라 엔베릭은 EB-003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신경가소성 치료제는 우울증, 불안, 중독 장애 치료에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여겨지며, 엔베릭은 2025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