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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자회사 웨이모, LA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전면 개방... `더 많은 도시로 확장 예정`

2024-11-13 17:49:05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 LA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전면 개방... `더 많은 도시로 확장 예정`

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 NASDAQ:GOOGL)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화요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웨이모는 올해 초 LA에서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약 30만 명의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승객들에게만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제공됐다. 회사는 점진적으로 새로운 승객들을 서비스에 추가해왔지만, 이제 대기자 명단을 완전히 폐지했다.

웨이모의 사스와트 파니그라히(Saswat Panigrahi) 최고제품책임자(CP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LA가 이제 모든 승객에게 개방된 세 번째 도시가 됐으며, 대기자 명단이 제거됐고 더 많은 도시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의 승객들은 이제 웨이모 원(Waymo One) 앱을 다운로드하여 LA 카운티의 약 80제곱마일(약 207제곱킬로미터)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웨이모 측은 성명을 통해 "향후 서비스 지역을 도시의 더 많은 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LA는 이제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 이어 웨이모 원 서비스를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세 번째 도시가 됐다.

웨이모는 현재 이들 도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된 전기차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0월 매주 15만 건 이상의 유료 주행 서비스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웨이모는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을 위해 모회사인 알파벳이 주도한 56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자율주행차 분야의 선두주자다.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Cruise)가 작년까지 웨이모와 대등한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사고로 인한 규제 당국의 강화된 조사를 받으면서 미국 내 모든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아마존닷컴의 주크스(Zoox)는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맞춤형 로보택시를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험 운행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