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정신건강 혁신에 초점을 맞춘 임상단계 바이오제약 기업 아타이생명과학(NASDAQ:ATAI)이 2024년 3분기 실적과 함께 임상 및 기업 전략 업데이트를 수요일 발표했다. 주요 연구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며, 회사는 난치성 정신건강 질환 치료에 대한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타이의 재무 상태는 견고하며, 2026년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및 단기 유가증권이 총 1억1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말 1억5,420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운영 비용과 벡클리사이텍에 대한 1,000만 달러 투자 등 전략적 투자에 따른 것이다.
아타이는 혁신적인 구강 필름 기술 전문 기업인 인텔젠엑스를 인수 완료했다. 이는 약물 전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특히 이번 거래는 아타이의 현금이나 주식을 사용하지 않고 진행되어, 회사의 엄격한 자본 관리 접근법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 아타이는 몇 가지 주요 이정표를 설정했다:
아타이의 파이프라인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두 개의 주요 2상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난치성 우울증 치료제 VLS-01: 아타이는 난치성 우울증 치료를 위한 DMT 구강점막 필름 제형인 VLS-01에 대한 IND 신청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볼 안쪽에 적용하는 이 새로운 전달 방식은 2시간 내 치료가 가능한 간소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아타이는 2024년 말까지 2상 연구를 시작해 난치성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VLS-01의 안전성, 효능, 지속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사회불안장애 치료제 EMP-01: EMP-01은 고전적 환각제와 유사한 용량 의존적 효과를 가진 경구용 R-MDMA 제형이다. 아타이는 2024년 말까지 사회불안장애(SAD)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시험은 EMP-01의 안전성, 내약성,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며, 20년 넘게 새로운 치료제가 승인되지 않은 사회불안장애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한다.
아편유사제 사용장애 치료제 IBX-210: 아타이는 아편유사제 사용장애 치료를 위한 정맥주사용 이보가인 제형인 IBX-210에 대해 FDA와 사전 IND 미팅을 완료했다. 회사는 1b상 임상시험 시작 전 추가 비임상 연구를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약물 사용 장애 치료 잠재력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는 아타이의 중독 치료 연구의 일환이다.
아타이의 공동 CEO인 스리니바스 라오 박사는 "아타이는 정신건강 치료의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다각화된 파이프라인을 과학적 엄격성을 바탕으로 발전시킴으로써, 기존 치료법으로는 충분히 도움받지 못했던 환자들을 위한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법의 길을 열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회사의 혁신적인 약물 전달 방법과 AI 기반 신약 설계에 대한 강조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잘 보여준다. 난치성 우울증, 사회불안장애, 아편유사제 사용장애와 같은 복잡한 질환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아타이는 정신건강 치료 분야의 중요한 공백을 해소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