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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수년간 큰 진전이 없었으나, 이제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리제네론 제약(나스닥: REGN)과 사노피(나스닥: SNY)의 '듀픽센트'가 최근 COP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7년 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처음 사용된 이후 미국에서 여섯 번째로 얻은 적응증이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듀픽센트는 COPD 치료를 위한 최초의 표적 요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기도 흐름 방해로 호흡을 어렵게 하는 이 진행성 폐질환 치료에 큰 도약이다.
COPD는 주로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담배 연기, 대기오염, 또는 직업적 분진과 같은 자극물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한다.
COPD 관리는 주로 기관지 확장제와 같은 약물로 이루어진다. 이 약물은 기도 근육을 이완시켜 호흡을 편하게 한다.
이러한 약물은 주로 흡입기로 사용되며, 심각한 경우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포함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선택지로는 알부테롤, 이프라트로피움, 아클리디늄과 같은 단기 및 장기 작용 기관지 확장제가 있다. LABA와 LAMA도 흔히 사용되며, LABA+ICS(예: 아스트라제네카(나스닥: AZN)의 심비코트, GSK(뉴욕증권거래소: GSK)의 애드베어)와 LABA+LAMA(예: GSK의 아노로 엘립타, 베링거인겔하임의 스티올토 레스피맷) 같은 복합제도 종합적인 치료에 사용된다.
듀픽센트의 도입은 특히 호산구 수치가 높고 급성 악화가 빈번한 COPD 환자의 타입 2 염증 경로(IL-4와 IL-13)를 표적으로 함으로써 치료 환경을 변화시킨다.
3상 BOREAS 임상시험에서 듀픽센트는 52주 동안 중등도에서 중증 악화를 30% 감소시켰고 폐 기능을 개선했다. 기관지 확장제 사용 전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이 위약군의 77mL 증가에 비해 160mL 증가했다.
이 약물은 또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 타입 2 염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잠재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중기 약물들로 사노피/리제네론의 이테페키맙, 아스트라제네카의 벤랄리주맙, 암젠(나스닥: AMGN)/아스트라제네카의 테제펠루맙, GSK의 메폴리주맙 등이 개발 중이어서 COPD 관리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에 REGN 주가는 0.98% 하락한 812.92달러를 기록했다.